서울교통공사는 10일(금) 오후 13시 30분에 서울교육문화센터(3층) 다목적홀에서 ‘2019년 서울교통공사 안전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콘퍼런스에 통합노동조합 김철관 위원장, 정관희 산안복지실장, 신승기 승무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철관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안전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안전사고는 줄었지만 올 상반기 7호선 탈선, 5호선 전차선 사고가 있었다”며 “뜻하지 않은 사고에 신속히 안전한 복구에 힘쓴 직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통합노조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일화으로 오는 11일 토요일 광화문역사와 종로3가 역사에서 ‘역사환경 크린데이’ 행사를 노사가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해보지도 않고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노동조합이 할 일은 아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장단점을 파악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오늘 안전콘퍼런스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직원의 안전을 찾는 방법이 제시됐으면 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두 번째를 맞는 안전콘퍼런스는 ▼안전우수사례발표 ▼안전체계 및 성과발표 ▼총평 및 시상식 ▼메트로 아티스트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