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본부
오늘 1인 시위 중에는 유난히 길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나가는 젊은 시민 중에는 인원축소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우선 지하철이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요 근래 몇 년 동안 하도 많은 대형 사고가 발생해서인지 안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양공사 통합을 통해서 지하철 안전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입니다.
만약에 추진 계획대로 인력을 감축하고 나서 무엇으로 안전을 강화 했다고 할까요. 사후 약방문 식으로 어떤 대형 이슈가 발생해야만 지하철 안전관련 인력의 중요성을 깨닫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정직하고 양심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주장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적어도 양공사 통합과 관련해서는 안전 관련 내부 상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양심적인 내부 구성원들의 주장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염금열 기술본부장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