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25일차] 기형적인 서울모델협의회, 서울시노사민정협의회로 대처

• Name: smslu
• Datetime: 14-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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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목) 투쟁 25일차입니다. 노동3권 확보를 위한 서울시청 및 서울시 의회 중식 선전전은 차량본부에서 담당하셨습니다. 이성인 위원장은 어제 오후 4호선(상계~동작) 역무 현장활동을 실시했으며, 서울메트로 축구동호회에서 격려금을 전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오후 5시 사당역에서 ‘서울시의 차별적인 노사정책을 철회와 복수노조 시대 편향적인 노동정책 중단’을 요구하는 대 시민선전전을 실시합니다.

 

11월 26일(수) 서울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14 지역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전문가토론회’에서 서울시는 2015년 상반기에 서울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 출범한 서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2014년 9월부터 서울시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 TF팀를 구성한 바 있다. 그간 TF팀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참여주체 10명에서 12명으로 확대(민주노총 서울본부·서울상공회의소 추가) △내년 상반기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복수노조 시대에 서울시노사민정협의회는 현재 기형적으로 운영 중인 서울모델협의회를 대처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기며, 서울시가 제도와 예산, 의제 같은 토대를 만들고 복수노조시대에 맞는 노사와 시민사회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