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4일차] 지하철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원충원 이행하라! 작성자 : 노동조합 / 2023-04-13 13:02:55 |
23년 4월 13일(목)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최악의 황사가 지속되고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이다. 통합노동조합 이봉수 기술본부장, 김형옥 기술2사무국장, 서동현 3토목지부장이 서울시청 중식 피케팅 투쟁을 해주었다. 전국장애인 차별 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을 지연시키는 시위로 시민들 불편이 가중되던 지난 3월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장연이 서울시청에서 면담 자리가 있었다. 오 시장은 "더 이상 극단적 시위를 하지 않으셔도 정부도 서울시도, 서울시민들도 (전장연의 메시지를) 알고 있다"며 "정시성을 생명으로 하는 대중교통의 속성상 그것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손해를 봐서는 안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든지 시위하셔도 좋고 요구하셔도 좋은데 지하철을 세우는 것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2년도에 합의한 승무 인원 109명 인원 충원도 결국 지하철의 생명인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코로나가 발생하자 지하철 이용 승객이 전년 대비 일일 522만 명(19년)에서 379만 명(20년)으로 27% 감소했었다.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된 최근 급격히 지하철 이용 승객이 증가되고 있다. 현재 서울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에 열차 1대~2대만 투입이 되지 못하면 많은 승객이 승강장에 몰려 인사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지하철 이용 승객이 증가되고 있다. 통합노동조합의 인원충원 요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중교통의 생명이라 했던 ‘지하철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노사합의대로 인원충원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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