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2] 양공사 통합 반대 1인시위 시청앞 기술본부-35 작성자 : 기술본부 / 2016-02-22 15:02:56 |
서울시 1.2기 지하철 통합계획은 정부와 서울시의 뜻대로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제3자인 행자부마저도 통합과 관련해서 직원들 임금부분에 대해서 이른바 근거 없는 인상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행자부가 서울시 지하철 양공사 통합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그러한 입장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공사 통합관련 정확한 정보가 무엇보다 더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예전에 폐지 된 대학생 학자금 문제만 보더라도 그 당시 직원들이 미래에 얼마만큼의 피해를 당할 것인가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는 두고 두고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장의 조합원들은 조합 간부들만큼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결과로 인해서 양공사 통합의 위험성과 불합리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아무리 정보가 빈약한 현장의 직원들일지라도 그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누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누구의 책임인지도 밝혀 질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사태를 미리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현장의 직원들보다 정보 확보의 우위에 있는 계층은 정직함을 바탕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즉시 전파하여 현장 직원들이 그 사안의 중대성에 기반 한 위기감의 공감 및 정확한 현실 파악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핵심 정보를 파악할 능력이 있고 그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계층은 그 정보에 기반 하여 당연히 미래를 예측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직원들이 예측 할 수 없는 도래 할 그 미래에 대해서 가감 없이 알려야 합니다. 만약에 위와 같은 사전 작업 없이 양공사 통합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현장 직원들에게는 엄청난 재앙으로 나타 날 것입니다.
아직도 쌀쌀한 날씨에 이루어진 시청앞 1인시위에 제1철도토목지부 이성부 지부장님, 제2신호지부 박호규 지부장님, 일반토목지부 김형철 지부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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