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곽용기 / 2018-05-02 20:48:34
1. 언제나 시민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본사 조합원님께 알려 드립니다.
2. 최근 들어 사측은 노동조합의 반대표명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종합관제센터 조직개편을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이미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본사특별지부에서는 절대 다수의 조합원이 반대하는 획일적 조직개편을 당장 중단하라는 입장과 함께 투쟁의지를 사측에 전달하였습니다.
4. 그러나 공사는 아직 그 어떤 전향적 자세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미 조직개편과 관련된 TF팀을 준비하는 등 일정대로 강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이에 본사특별지부는 금일 사당별관 시위 및 각종 선전전을 시작하였고, 개악적 종합관제센터 조직개편을 저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6. 제1종합관제센터는 3호선 전력 및 신호관제 개량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장설비 또한 5~8호선을 담당하는 제2종합관제센터와는 확연하게 다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구조적 환경을 무시한 획일적 통일의 조직개편은 시민안전을 위협할 것이 자명합니다.
7. 그리고 5~8호선을 담당하는 제2종합관제센터 직원들은 부족한 인원에 따른 격무를 호소하고 있으며 1~4호선을 담당하는 현재의 제1종합관제센터 운영체계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측은 명심해야 합니다.
8. 본사특별지부는 서울교통공사에게 요구합니다!!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지금의 종합관제센터 조직개편을 당장 중단하고!! 최소한 통합관제센터가 구축 완료될 때까지 현 체계의 시스템을 유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끝.
5/02(수) 10:00~13:00 - 사당별관 집단 피켓팅 및 각종 선전전 전개.
요구사항
1. 개악적 조직개편 당장 중단!
2. 종합관제센터 조직개편 관련 직원대상 공청회 및 설문조사 요구!
3. 종합관제센터 조직개편 관련 외부안전전문가 실사(노조관계자 포함) 및 직원의견 수렴!
4. 호선별 상이한 시스템 구조 인정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시까지
현 체계 운영 유지!